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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시열 글쓴바위 내용

보길도 섬 정보/보길도 유적

by 전복수산 2005. 8. 11. 14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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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시열 글씨 바위

    조선 숙종때 왕세자 책봉 상소을 올려 당파간 전쟁이 되어 제주도로 유배중에  자신을

    한탄함을  이곳 바위에 음각으로 세겨놓았다.

    보길도 동쪽(소안도와 마주하고 있는곳) 백두리을 지나 선백도 해변의 절벽(암벽)

  •  팔십삼세옹    八十三歲翁     팔십삼세의 늙은몸이
  •  창파만리중    蒼波萬里中     거치른 먼 바닷길을 가노라
  •  일언어호대죄 一言胡大罪     한마디 말을 어찌해 큰죄가 되어
  •  삼출역운궁    三黜亦云窮     세 번씩 쫓겨나니 신세만 궁하니
  •  북극공첨일    北極空瞻日     북녘 하늘해를 바라보며 한없이 넓은
  •  남명단신풍    南溟但信風     남쪽바다 믿고 가나니 바람 뿐이네이
  •  초구만은재    貂舊萬恩在     초구(임금이 하사한 갑옷)에는 옛 은혜 서려있어
  •  감격읍고충    感激泣孤忠     감격함과 외로움이 가슴속부터  눈물만 흘러내리네

암벽에 새겨진 글을 해석한 내용입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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